□ 이탈리아 백신여권 그린패스

이탈리아가 코로나 백신을 맞으면, 입국할 때 격리할 필요가 없는 국가를 발표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대상에 한국이 포함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일명 '그린 패스'! 그 대상은 한국을 포함 영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공화국, 카타르, 세르비아, 대만 등을 포함한 20여개국입니다.

 

 

이탈리아에서 감안한 기준으로는 유럽연합 외의 국가 중 이탈리아 정부가 감염 위험이 낮다고 분류한 국가들 입니다.

 

각 국가의 보건부로부터 백신접종 증명서나 입국 3일(72시간) 전에 실시한 PCR검사나 항원검사의 결과지 등을 소지할 경우 5일간의 격리 의무가 면제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 있어서는 백신종류의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유럽의약품청의 공식 승인된 백신만 인정됩니다. 해당되는 백신으로는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이 있습니다.

 

□ 백신여권의 진척상황

위와 비슷한 의미의 시스템이 있다면 한 동안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던 '백신여권'이 있습니다. 한 때 국내에 도입이 되냐 마냐를 놓고 방역당국의 발표를 기대하였지만, 이렇다 할 언급도 추진계획도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나라에서 백신접종 완료가 진행되고, 모든 국가에서 통용할 수 있는 백신 접종증명서가 발급된다면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백신여권 그린패스 실제 이미지

 

⊙ 다른 나라의 백신여권 상황

2021년 1월 아이슬란드는 최초로 백신여권을 도입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이스라엘 등에서도 시행중에 있습니다.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백신 여권의 도입은 없다고 하였으나, 주나 민간 차원에서의 인증서는 허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 백신여권 그린패스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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