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326회 '복면가왕'에서 '빈대떡 신사'와 '천둥호랑이'의 162대 가왕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빈대떡 신사'가 펼친 선곡은 '바보처럼 살았군요' 였으며, 이는 내공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이에 대응했던 '천둥호랑이'는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감미로운 미성과 함께 불렀습니다. 또 다른 도전자 '우장산'은 '허무한 마음'을 절실한 감정으로 불러 판정단들을 감동시켰는데요.
그리고 결과는 19대 2로 천둥호랑이가 승리해 우장산은 정체를 밝혀야만 했습니다. 가면을 벗은 우장산의 정체는 바로 '박토벤'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54년차 작곡가 박현우 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천둥호랑이는 가왕에 등극하지는 못했습니다. 162대 가왕전 가왕은 바로 빈대떡 신사가 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빈대떡 신사는 3연승의 가왕 자리에 등극 하였습니다.
그리고 천둥호랑이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혔는데요. 그 정체는 바로 SG워너비의 김용준 이었습니다. 김용준은 복면가왕의 출연을 결정하고 많은 부담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목표는 준비했던 무대를 전부 보여드리는 것이었다며, 이렇게 모든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김용준은 자신이 갖고 있는 목소리에 대한 편견을 복면가왕을 통해 깨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솔로 활동을 안했기 때문에 완곡을 부르는 모습을 못 보여드렸다며, "오늘 무대를 통해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김용준은 맴버들끼리 항상 무대에서 노래하며 늙어가자고 얘기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 곁에 노래를 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올해는 김용준에게 데뷔 17주년이 됩니다.
한편 복면가왕 3관왕인 빈대떡신사 정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은 빈대떡 신사를 '쟈니리'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쟈니리는 1938년생입니다. 본명은 이영길이며, 올해 나이 83세 입니다. 1959년 쇼단체인 '쇼보트'로 데뷔하였으며, 1961년에는 미 8군 무대에서 가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뜨거운 안녕'이 있으며 1966년 '쟈니리 가요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통금 5분전', '내일은 해가 뜬다' 란 노래도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중 '내일은 해가 뜬다'의 경우, 작자 미상으로 알려져 있는 '사노라면'의 원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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