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상벌레 특징

화상벌레는 검은색과 붉은색 줄무늬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곤충 중에서도 '딱정벌레목 반날개과'에 속하며 '청딱지개미반날개'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화상벌레 특징 신고 퇴치제 치료방법 청딱지개미반날개 페데러스 피부염 이미지

 

사람들은 대부분 동남아유입종이라고 하지만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면 외국집단이 아닌 국내 서식종이라고 합니다. 화상벌레가 문제가 되는 시기는 주로 가을철 입니다.

 

이는 벼의 수확시기와 연관이 있는데요. 화상벌레는 논과 같은 습한 곳에서 살다가 벼 수확과 함께 살 곳이 없어지면서 동시에 날씨가 추워지기에 월동처를 찾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야간이 되면 빛에 끌리는 습성이 강해지기에 농경지 주변이나 아파트, 주택 등의 건물에 들어오는 성향이 더욱 높아집니다.

 

 

 

 

■ 화상벌레 증상

화상벌레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는데요. 피부에 스치거나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처럼 물집이 잡히고 피부가 부어오르기 때문입니다.

 

이는 '청딱지개미반날개' 몸안에 있는 페더린(Pederin)이란 독성물질이 원인입니다. 페더린은 독성은 코브라의 독보다 더 강하기에 피부에 닿게 되면 심한 수포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청딱지개미반날개는 주변의 자극이나 공격을 받아 위협을 감지하면 다리 사이에 있는 분비구에서 체액을 내보내 자기 몸을 보호하는데 이를 '반사출혈'이라고 부릅니다.

 

화상벌레 특징 신고 퇴치제 치료방법 청딱지개미반날개 페데러스 피부염 1 이미지

 

이러한 반사출혈의 상태로 사람의 팔이나 다리 등에 기어다니며 페더린을 도포하게 되면 위와 같은 피해를 입게 됩니다.

 

피부가 빨갛게 되고 통증과 함께 물집과 수포가 발생하는데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흉터가 남는 다는 것인데요.

 

위와 같은 피해를 입었어도 약 2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지만 상처의 흔적이 남으며 이를 '페데러스 피부염'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스치는 수준이 아닌 물리는 상황이라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 집니다.

 

 

 

 

■ 화상벌레 퇴치방법

화상벌레 퇴치방법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모기약을 통해 직접 뿌려줌으로써 퇴치제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모기약이 없다고 손으로 때려서 잡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잡더라도 필히 휴지로 감싸서 잡으시길 바라며,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피부에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화상벌레 치료

화상벌레 치료방법으로써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자면, 페러딘으로 인해 피부수포와 간지러움, 화끈거림이 발생을 하면 '항히스타민연고'를 바른 후 냉찜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화상벌레 특징 신고 퇴치제 치료방법 청딱지개미반날개 페데러스 피부염 2 이미지

 

■ 화상벌레 신고

이런 화상벌레 발견시 인근의 보건소에 신고를 하면 방역팀을 통해 방역장소 근처의 소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화상벌레와 같이 매우 위협적인 곤충들이 있습니다. 바로 야외활동 시 말벌이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항시 조심하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화상벌레 특징 신고 퇴치제 치료방법 청딱지개미반날개 페데러스 피부염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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