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오징어 게임 깐부할아버지 오영수 출연

16일에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오징어게임 깐부할아버지로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출연하였습니다. 오영수 할아버지는 "반갑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이라며 유재석에게 호감을 드러냈는데요.

 

오영수 할아버지는 요즘의 인기에 대해 언급을 하였습니다. "내가 이렇게 부상하니까 전화를 주는 사람이 많다"며 박정자 배우가 "월드스타가 되니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봤다고 합니다.

 

 

배우 오영수를 깐부 할아버지로 만들어준 오징어게임에 대한 신드롬을 언급하였습니다. "요즘 붕 뜬 기분이다!" 라며 지금은 내 스스로를 정리하면서 자제심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카페 같은 곳에 가더라도 의식을 하게 된다"며 "유명해지는 것도 힘든 거구나!"라고 털어놓았습니다. 또한 오영수 할아버지는 오징어게임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는데요.

 

그는 오징어게임이라는 놀이의 상징성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 현상을 찾아내는 감독의 혜안을 높이 사 참여하게 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유재석은 이정재 배우가 인터뷰에서 "젊은 생각을 하는 선배님이다"라고 밝힌 부분에 대한 견해를 묻자 "나이가 들면 열정이 사라진다!"면서 "열정 넘치는 후배들과 함께 하다보니 과장되게 젊은 척을 했다"며 겸손함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오징어게임의 촬영소감에 대해 언급하였는데요. "오징어 게임을 촬영하는 동안 모든 배우들이 동심으로 돌아간 거 같았다"며 즐거운 촬영이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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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함께 유재석은 "통장에 456억이 생기면 하고싶은 일이 있으십니까?"란 질문에 "생각 안해봤다"면서 "내 주위에 같이 있는 사람들에게 베풀고, 사회에 기부할 것이다"란 심정을 밝혔습니다.

 

또한 '소유욕이 없어서 난 있는 그대로 살 계획'이다. "딸과 집사람을 위해 쓰고 싶다"라고 말하며, 가족의 따뜻함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화제가 돼서 뜻 깊다고 생각한다"며 "저 또한 국제적인 배우가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움이란 말을 좋아한다며 "여러분도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는 덕담을 남겼습니다. 떠나는 자리에서 유재석과 이미주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