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 안되게 하는 방법

겨울철이 되고 자동차 배터리방전으로 진땀 흘리셨던 경험, 한번 쯤 해보셨을 겁니다. 본 글에서는 누구에게나 힘든 상황인 방전이 안 일어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fill, 출처 Pixabay

 

글의 시작 전 겨울철 차량 배터리 방전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핵심 한 가지를 알고 이어 나가겠습니다. 차량을 매일 운행한다면 배터리에 문제가 생길 확률은 낮습니다.

 

그런데 간혹 운행한다는 느낌의 차량이라면 겨울철 만큼은 시간내어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3일 마다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시동을 걸어주거나, 일부러 주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자동차 배터리 방전 안되게 하는 방법

◐ 겨울이 오기 전 준비하자.

차량 배터리가 소모품이라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이를 겨울이 오기 전 월동준비 한다는 마음으로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동차 배터리 수명

그렇다면 차량 배터리의 수명은 어느정도 일까요? 기간으로 치면 통상 3~4년 입니다. 이동거리로 치면 5~6만km 이니 해당된다 생각하신다면 꼭 한번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 배터리를 최대한 따뜻하게!

⊙ 배터리가 추위에 약한 이유

배터리가 겨울철에 유독 방전이 잘 일어나는 이유는 온도에 민감한 특성 때문입니다. 배터리는 전해질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해질과 금속이 반응하여 차량에 필요한 전기가 생성되는데요.

 

이러한 화학반응이 낮은 온도에서는 늦게 일어납니다. 즉 전해질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둔화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에 따라 출력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 qimono, 출처 Pixabay

 

때문에 최대한 배터리를 따뜻하게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추운 겨울, 집안에 들여놓지 않는 이상 따뜻하게 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듯 한데요.

 

그래도 바깥 외부 보다는 최대한 차고나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신경쓴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여건이 된다면 차량 전체 전체가림막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 블랙박스 전원차단

차량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용품이나 부품, 구성품들이 있습니다. 그 예로 오디오, 시계, 각종 전자부품들이 그러한데요. 그 중에서도 블랙박스는 다른 것들에 비해 배터리 소모량이 압도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블랙박스는 없어서는 안될 자동차 용품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블랙박스는 24시간 혹시 모를 사고를 기록해주는 좋은 도구가 됩니다.

 

그런데 일주일 이상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상태라면 혼자 작동하는 블랙박스는 자동차 배터리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줍니다. 때문에 장시간 운행을 안 할 경우 블랙박스 전원은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전원을 완전 차단하는 것이 불안하시다면 주차 상시녹화가 아닌 충격감지 이벤트녹화로 설정하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방전 안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언제 방전이 될지 모르는 일이기에 점퍼케이블세트 하나쯤 장만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안심하실 수 있는 겨울나기가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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