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8일 모터원을 통해 인스타에서 k7의 후속작 k8의 외장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기아 k8k7의 역사를 잇고 있는 만큼 기존 메니아층의 만족도를 충족하길 바랍니다. k7 2009년에 1세대가 출시된 이수 5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할 만큼 인기모델 중 하나 입니다.

 

기아 k8의 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엠블럼을 들 수 있습니다. 최초라는 타이틀이 붙을 수 있는 이유가 에블럼에 알루미늄 소재가 적용하였기 때문인데요. 고급스러움과 준대형 세단의 중후함을 더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랜저보다 더욱 길어진 전장

 

또한 기아 k8의 기대감에 비교대상이 있습니다. 바로 현대차 그랜저 인데요. 그랜저를 뛰어넘을 만한 매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더 길어진 전장 입니다. 그랜저는 4,990mm의 전장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k8은 그것보다 더욱 긴 5,015mm의 전장 길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k8 전체모습
k8 디스플레이 모습

 

또한 그랜저의 경우 계기판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하나로 합쳐져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 반면 기아 k8의 경우 하나의 덩어리로 쭉 이어진 느낌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띕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바로 우드 그레이의 인테리어 인데요.

 

우드그레이의 인테리어

 

기존 k7프리미어의 경우 하이그로시로 세련된 느낌을 주었던 반면 기아 k8의 경우 앞좌석의 대부분이 우드 그레이가 차지하고 있기에 다소 올드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양문형 콘솔박스가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는 출시사양을 살펴보아야 하겠지만 기본형인 2.5트림의 경우 기본형의 트림인 한 방형의 콘솔박스로 확인됩니다. 좌우로 열리는 콘솔박스가 주는 고급스러움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입니다.

 

k7 콘솔박스
k8 콘솔박스

 

기아 K8의 출시일은 아직까지는 미정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21 1분기 내로 출시된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입니다. 요즘 전기차의 인기로 잠시 세단형의 관심이 수그러든 바, 자동차의 발전이 지속될 수 있는 만족스런 차량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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